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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워도 다시 바이오…2025년을 주목하라

    페이지 정보

    관리자 22-10-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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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워도 다시 바이오…2025년을 주목하라
    입력2022.10.19. 오전 12:02
      
    성장주에 금리 인상은 폭탄과 같습니다. 기업의 미래 가치에 변화가 없더라도 할인율(금리)에 따라 현재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또 금리가 낮아 돈을 조달하기 쉬우면 성장주에 과감히 투자하겠지만, 금리가 높아 조달 비용이 증가하거나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게 더 나으면 굳이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요즘 벤처 업계가 정말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죠.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대표적인 성장주인 바이오 역시 최근 1년간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성장주 투자에선 빼놓을 수 없는 이름,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ARK인베스트 CEO의 바이오 ETF(ARKG)인데요. 2020년 초까지 차분했던 ARKG 주가가 5배 뛰는 데 걸린 시간은 딱 1년. 다시 돌아오는 것도 딱 1년. 6월 중순엔 20달러대까지 떨어졌는데 이는 5년 전과 같은 가격입니다. 이와 유사하게 미국에서 바이오 투자의 대표 격인 S&P Biotech ETF 주가도 2018년 수준으로 회귀했죠.

    노바티스가 개발한 백혈병 세포치료제 킴리아. 효과가 탁월하지만 1회 투약 비용이 5억원에 달해 부담이 컸다. 4월부터 일부 환자에게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국내도 매한가지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같은 대형주는 그나마 버텼지만, 신약 개발 업체 중에선 50~60%가량 하락한 종목도 수두룩하죠. 눈물 섞인 유상증자가 부쩍 늘어난 것에서도 어두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