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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이어질 바이오의약품 트렌드는 'M&A·글로벌 아웃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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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3-01-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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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이어질 바이오의약품 트렌드는 'M&A·글로벌 아웃소싱'
    전문인력 수요 증가‥산업계 50% 이상 어려움 호소 
    미국, 가장 큰 아웃소싱 생산지 될 것…중국은 10위→ 2위 급상승
    김선 기자 (sun@medipana.com)2023-01-04 11:45
    [메디파나뉴스 = 김선 기자] 국내 바이오산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올해는 의약품 매출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올해도 이어질 바이오의약품 생산 트랜드로는 M&A·글로벌 아웃소싱 등 5가지로 손꼽혔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업계의 동향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수율이 증가하면서 제조 역가 수준은
    2018년 1.95g/L에서 2021년 2.65g/L, 2022년 평균 2.92g/L로 증가하는 등 생산성이 향상됐다. 
     
    단일 항체(mAbs)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매년 12%에서 13%의 비율로 확대됐고, 코로나19 치료제 및 기타 전염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시설의 증가로 지역별 제조용량 또한 증가했다. 

    특히 아시아에서 CDMO(위탁생산개발)은 큰 성장을 이뤘다. 

    상업적 제조를 포함해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 및 제조시설의 수도 증가됐다. 이 여파로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바이오의약품 제조 산업계 50% 이상이 자격을 갖춘 직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일회용 기술은 스테인리스 스틸의 대체를 가속화하고 있어, 새로운 상업용 스테인리스 기반 공정의 감소가 이어지고,
    이 외에도 바이오의약품 개발 업체가 제품 생산 아웃소싱을 포함해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외부 위탁 제조시설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도 영향을 미칠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생산 트렌드는 5가지가 된다고 설명했다. 

    첫째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공급업체 및 서비스 업체 매출 증가다.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공급 및 서비스 영역의 수익이 크게 증가해 평균적으로 공급업체는 전체 매출이 24.5% 증가했다. 이는 21년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수익 증가는 원자재 및 소모품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엔지니어링, 검증 및 CRO 등의 서비스 기업 매출도 증가했다. 매출 증가는 공급업체가 대규모 수요고객에 제공된 할인이 없었고,
    수요기업들이 원부자재 공급망 위험을 피하기 위해 재고 비축량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둘째는 코로나19에 따라 백신과 치료제가 우선시 되면서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들이 원자재 공급망에 지속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3~5년 안에 소규모 공급업체가 더 많은 점유율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향후 공급부문에서 추가 인수 및 합병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다음은 미국과 중국에 대한 오프쇼어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바이오의약품 제조활동의 오프쇼어링 수요는 계속 증가했고,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 응답자의 39.6%는 미국이 가장 강력한 아웃소싱 생산지가 될 것으로 응답했다. 

    응답자의 33.7%는 중국을 아웃소싱 국가로 응답하기도 했다. 중국은 아웃소싱국가 순위에 있어 2021년 10위에서 2위로 급상승했다. 

    이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기업들이 중국소재 CDMO를 전략적 교두보로 삼아 중국진출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남은 두 가지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가에 대한 수요증가와 바이오의약품 아웃소싱 증가다. 

    바이오의약품 기업 성장을 제약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숙련된 기술 및 생산 직원 고용의 어려움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세포·유전자치료 분야의 시설은 자격을 가장 잘 갖춘 전문가는 여전히 부족하다. 

    현재 바이오의약품은 기업 자체 생산이 줄어들고 아웃소싱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포유류 세포배양 시설은 2027년까지
    더 많은 아웃소싱을 계획하면서, 응답자의 78.7%는 그때까지 적어도 일부 생산을 아웃소싱 할 것이라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