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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O, 올해는 꼭" 각양각색 전략으로 상장 나서는 K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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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4-01-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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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O, 올해는 꼭" 각양각색 전략으로 상장 나서는 K바이오
    온코크로스 기술특례, 로킷헬스케어 이익미실현특례 전략으로 코스닥 도전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입력 2024.01.10 06:00 수정 2024.01.10 06:38

    위축됐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IPO를 미뤄뒀던 기업들이 상장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지난해엔 와이바이오로직스, 큐로셀, 지아이이노베이션, 파로스아이바이오, 에스바이오메딕스 등 13곳 이상이 IPO를 진행했다.©DALL-E
    한국거래소 KRX헬스케어 지수가 뚜렷한 상승곡선을 그리며, 그간 침체했던 헬스케어 분야 주가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를 미뤄뒀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도 자사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전략으로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9일 KRX헬스케어 지수는 3136.39 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2년 10월 13일 기록한 최저점 2463.1 포인트에서 27.3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3일 종가는 3317.25 포인트로, 2022년 3월 이후 최고점이다. KRX헬스케어는 한국거래소가 주요 바이오헬스케어 종목으로 구성한 주식 지수로, 해당 산업의 전반적인 추세를 파악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KRX헬스케어 지수 동향(2023년 1월 9일~2024년 1월 9일).©한국거래소
    바이오헬스케어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비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은 IPO를 본격화하고 있다. 
    온코크로스는 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코스닥 신규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 2021년 상장 철회 후 두 번째 도전이다. 온코크로스는 이번에도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이용한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매출 등 실적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우수한 기술력만으로 상장할 수 있는 제도다.
    온코크로스는 AI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상장 이전임에도 국내 대표 제약사인 대웅제약, JW중외제약, 보령, 제일약품, 동화약품 등과 협업을 진행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실제 온코크로스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 모두에서 기술성평가 A등급을 받았다. 온코크로스는 상반기 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이를 발판삼아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전략을 바꿔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한다. 로킷헬스케어는 주관사를 한국투자증권으로 변경, 상장 전략을 ‘이익미실현특례상장 제도’로 진행한다. 로킷헬스케어는 2021년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노렸지만, 기술성평가를 충족하지 못했다. 두 번째 시도 만에 A, A등급을 획득했다. 로킷헬스케어는 AI 기반 초개인화 맞춤 장기재생 기술로 피부·연골·신장 재생 분야에서 상용화에 성공,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이익미실현특례상장 제도는 매출과 실적이 미미해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상장 기회를 주는 성장성 특례상장제도를 가리킨다. 글로벌 전기차 기업 테슬라와 같이 상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한 제도로 '테슬라 요건'으로도 불린다.
    로킷헬스케어 유석환 대표이사는 “기술성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 로킷헬스케어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초개인화 맞춤 재생기술 분야에서 전 세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올해 IPO 의사를 밝힌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은 인체 적용 신약을 개발하는 퓨쳐메디신, 노브메타파마, 이엔셀, 하이센스바이오, 디앤디파마텍, 피노바이오, 코루파마, 엔솔바이오사이언스 등이 있다. 또한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엑셀세라퓨틱스, 아이빔테크놀로지, 엔지노믹스, 아이엠비디엑스, 씨어스테크놀로지, 오상헬스케어 등도 상장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