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자료
  • 제약산업분석
  • 제약자료

    제약자료

     구인 신청  채용 정보  이력서 등록

      고객지원센터

      02 - 555 - 5425

      nawchoi@naver.com

    제약산업분석

    제약/바이오전문 1등 헤드헌팅사 나우팜컨설팅

    538개 제약바이오기업, 영업익 4조9362억...140% 증가

    페이지 정보

    관리자 21-12-05 13:12

    본문

    삼성로직스-씨젠, 1조 클럽 등극…진단기업 성장 주도
    이석준 기자 2021-04-21 11:10:42
     
    538개 제약바이오기업, 영업익 4조9362억...140% 증가
    전체 영업익 중 진단사 13곳 절반 가까이 차지
    코로나19 여파로 특정 사업군 '두각'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난해 제약바이오 기업 538곳의 합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40% 증가했다.

    씨젠 등 13개 진단사가 수익성 개선을 주도했다. 327개 전통제약사의 합계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다. 일부 기업의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이 전체를 이끈 형상이다. 코로나19 여파가 바꾼 지형도다.
     
    275542_1.jpg

    나우팜컨설팅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제약바이오기업 538곳의 개별재무제표 기준 2020년 영업이익 합계는 4조9362억원으로 전년(2조553조)보다 140.2% 증가했다.
    다만 기업군별로 분석하면 희비가 갈렸다.
    기업군별로는 327개 전통 케미칼제약사, 153개 바이오벤처사, 43개 외자사, 13개 진단사, 2개 시밀러사 등이다.
    327개 케미칼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 합계는 2조2041억원으로 전년(2조2703억원) 대비 2.9% 감소했다.
    153개 바이오기업은 적자가 확대됐다. 2019년 합계 영업손실은 9866억원이며, 올해 1조1003억원을 기록했다.
    13개 진단사는 괄목할 실적을 냈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합계 영업이익은 2조4595억원으로 전년(-20억원) 대비 흑자전환됐다. 2조4595억원은 327개 전통제약사 합계 영업이익(2조2041억원)보다 많은 수치다.

    SD바이오센서와 씨젠이 각각 7069억원, 697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진단사를 대표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2개 시밀러사도 1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합작했다. 합계 9959억원으로 전년(4516억원)보다 120.5% 증가했다.
    43개 외자사도 3770억원을 합작하며 전년(3219억원) 대비 17.1%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조사 기업 538곳의 합계 실적 지형도를 13개 진단사가 바꿔놨다고 봐도 무방하다. 코로나19 여파로 특정 사업군이 두각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275542_2.jpg

    매출액 1조원 클럽은 7곳으로 조사됐다.

    셀트리온(1조6898억원), 유한양행(1조5679억원), SD바이오센서(1조4779억원), 종근당(1조3005억원), 녹십자(1조2278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조1648억원), 씨젠(1조686억원) 등이다.

    이중 셀트리온, SD바이오센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씨젠은 1조 클럽에 처음 가입했다.
    이석준 기자 (wiviwivi@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